관습이나 제도, 도덕규범 등이 아닌, '사랑'이 우리 시대의 규칙이 될 수 있을까. 억 년 동안 펼쳐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시나리오를 넘어서고, 시스템이 만든 인간관계는 과감히 점으로 만들어버리는.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사랑. 내가 본 그 어떤 언어나 습관도 그것을 구속할 수도, 얽매이지도 않는.
영화 연출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포토그래퍼로 일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가 항해사 시절 구입하신 Canon AE-1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