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단편01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 용범 Apr 12. 2022

한남대교에서

 기어 변속하는 손놀림이 격해진 소영의 손 위로 현주가 천천히 자신의 손을 얹었다.


"소영아, 정상참작을 하는 건... 그 사람이 정상인이란 걸 전제하는 거잖니."

매거진의 이전글 그날의 온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