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로 살 집 계약을 하러 갔다.
점심 즈음이라 아주머니께서 식사를 하다 말고
나오셔서는 방을 보여주셨다. 선한 인상에
인자하셨고, 원룸도 채광이 좋아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아주머니가 물으셨다.
"밥 머것습니꺼, 밥 먹고 다시 오이소. 나 밥 먹을라니까."
나가서 반 강제로 밥을 먹게 되었다.
그런데 아줌마 뭔가 멋있었다.
#밥먹고바로계약함
영화 연출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포토그래퍼로 일합니다. 어릴 적 아버지가 항해사 시절 구입하신 Canon AE-1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