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서른의 시
《이번엔 진짜》
이번엔 진짜
운동 시작한다며
레깅스를 샀고
그걸 입고
누웠다
✍️ 코멘트
시작은 항상 거창하다.
그런데 그 레깅스…
너무 편하잖아.
내가 운동을 안 한 게 아니라
레깅스가 나를 너무 이해해줬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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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글로 밥 벌고, 내 글로 숨을 쉽니다> 낮엔 대필 작가로, 밤엔 시를 씁니다.아이 둘 키우며 스쳐 지나간 마음들을짧은 문장으로 붙잡아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