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려고 문을 열었다 진흙탕에 빠졌고
옆에서 학생 한 명이 자지러지게 웃는데
너의 웃음 포인트는 뭐니
시선으로 질문을 던지다 눈을 뜨니 침대 위다
삶은 내게 벗어날 수 없는 궁창에 빠졌다고 놀려대지만 두고봐라, 나는 깨끗한 침대에서 편히 쉴 것이다
<범인(凡人)의 단어> 출간작가
감수성이 풍부하고 감정 기복이 심합니다. 결코 눈에 띄고 싶지 않은데 평범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평범이라는 사치를 누리는 한 인물의 이야기를 소설로, 수필로 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