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문영

퇴근하려고 문을 열었다 진흙탕에 빠졌고

옆에서 학생 한 명이 자지러지게 웃는데


너의 웃음 포인트는 뭐니

시선으로 질문을 던지다 눈을 뜨니 침대 위다


삶은 내게 벗어날 수 없는 궁창에 빠졌다고 놀려대지만 두고봐라, 나는 깨끗한 침대에서 편히 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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