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론적인 비판에만 머물다
III. 개신교의 통일교 비판
개신교 측은 오래전부터 통일교의 비정통성, 즉 통일교가 참다운 그리스도교가 될 수 없음을 지적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1975년 5월 12일 “한국 기독교 범교단 지도자 협의회” 명의로 발표된 성명서에서는 통일교가 교리, 신앙, 사회 활동 등에 있어서 반기독교 단체임을 천명한 바 있다. 이때 서명에 참가한 교단은 대한성공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수교감리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을 비롯하여 15개 교파에 이르렀다. 그리고 1979년 4월 20일에는 “한국기독교 연합: 통일교는 기독교가 아니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통일교가 기독교의 한 종파도 될 수 없음을 선언한 바가 있다. 이때에는 대한 성공회와 4개 개신교 교파 그리고 5개의 유관 단체에서 공동 서명을 하였다. 1988년 3월 5일에는 “사단법인 한국개신교단협의회” 소속 17개 교단의 명의로 문선명에 대한 공개 질의서를 냈다. 이때에는 문선명 개인의 우상화와 비리에 대한 의문점을 통일교 문서에 나온 자료를 근거로 조목조목 논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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