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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Apr 24. 2017

노후준비는 기술 습득으로

《1인 1기》

개인이 노후에 가져야 할 기술

- 혼자 설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 회사에서 인사업무를 할 경우, 그 업무를 혼자 하는 업무로 발전시켜라. 노무 컨설팅 회사, 재무 컨설팅 회사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 다른 사람보다 훨씬 잘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감동할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한다. 장인이나 예술의 경지에 오르는 것까지는 못되어도 돈을 주고라고 갖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해야 한다. 


- 돈을 벌 수 있어야 한다. : 차별화된 부가가치를 제공하면 돈이 그 대가로 들어온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시장에서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다. 


-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어야 한다. : 그래야 오해하고 잘 할 수 있다. (100쪽)

노후에 기술이 좋은 7가지 이유

첫째, 기술은 생존을 가능케 한다. : 유대인은 모두 기술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했다. 


둘째, 기술은 글로벌하게 쓰일 수 있다. : 치기공 기술이나 미용기술은 세계 어디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 


셋째, 기술은 고정자본이 없다. : 기술자들은 간단한 도구함 하나만 가지고 있다. 


넷째, 기술은 시간이 갈수록 전문성이 깊어지고 부가가치가 높아간다. : 

기술은 속성상 시간이 갈수록 전문성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부가가치도 커진다. 


다섯째, 기술에 대한 몰입이 건강을 가져온다. : 

일본 메이지 대학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에서 작업을 하는 시간에 자기 내면과 대화하는 기분이 든다.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의 즐거움>에서 여가가 아닌 몰입을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여섯째, 기술을 익히면 사회적 관계가 확장된다. :

기술을 익혀서 확장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비슷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과 관계도 형성된다.


일곱째 : 기술을 익혀 물건을 직접 만들거나 자신의 일을 함으로써 대량 생산 산업사회에서 일어나는 소외를 극복할 수 있다. :

노후 기술을 통한 생산 활동은 자신의 물건을 만드는 과정을 주관함으로써 노동의 소외를 극복한다. (110쪽)

 인적자본에 투자하는 방법

첫째, 자금을 별도로 마련해둔다.

젊을 때 노후 인적자본에 투자할 자금을 따로 떼어두는 것이 좋다.


둘째, 일찍부터 꾸준히 해나간다.

자신이 좋아한 일이 있으면 젊어서부터 꾸준히 투자해서 실력을 갖추어 놓자. 


셋째, 배우자에게 투자하는 것도 좋다.

배우자가 어떤 취미와 특기를 가지고 있는지 잘 관찰하고 기술이 좋고 하고 싶은 사람에게 투자하라.


넷째 자신에게 돈을 쓴다.

자신에게 돈을 쓰면서 투자하자. 베이비부머는 학교 졸업 후엔 독학으로 공부를 한다. 이제 돈을 써서 제대로 배워야 오래 간다. 


다섯째, 좋은 기관이나 좋은 사람을 통해 배운다.

기술과 관련된 분야는 어디에서 배웠느냐가 중요하다.  

오늘 시작하는 1인1기 실천전략 

혼자 배우지 말고 코칭을 받아라. 


첫째, 코칭을 받으려면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한다. 

코칭은 인생 전반의 발전이나 목표에 관해 조언을 하는 것이다.


둘째, 코칭은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가게 해준다. 

코칭은 코칭을 받는 자에게 정보나 조언을 주로 전달한다. 


셋째, 코칭은 쌍방 의사소통이 중요하다. 

코칭은 기술 주입식 교육보다는 선수 내면의 역량에 의식을 집중하는 게 효율적이다. 


넷째, 코칭은 연속적인 과정이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면 계속 관계를 갖고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다.


아마추어는 코치에게 배운 것으로 즐기려 하는 반면에 프로는 최고가 되기 위해 자신을 발전시켜 나간다. 노후의 기술은 프로 수준이 되어야 한다. (187-9쪽)


《1인 1기》(당신의 노후를 바꾸는 기적) 김경록, 더난출판, 160419, 170310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돈을 많이 모아 놓아야 한다. 돈이 많이 있다면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둘째는 기술을 배워두면 된다. 늙어서도 할 일이 있다면 일을 통해 돈도 벌고 무료함을 달랠 수 있다.

얼마 전에 구두를 고치려고 구두수선을 하는 데를 갔다. 나이가 많은 할아버지가 구두 수선 집을 하고 있다. 길거리에서 허름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29년을 했다고 한다. 구두수선과 열쇠를 전문으로 한다. 젊었을 때는 이런 일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런 일도 눈에 들어온다. 구두수선은 나이가 많아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바지 기장을 줄이려고 옷 수선 집에 갔다. 남자가 수선을 한다. 30년을 한자리에서  이 일을 했다. 주안역 지하상가에도 할아버지가 옷 수선을 하고 있다. 

저자는 노후 준비를 위해 기술을 배워두자고 말한다.   노후에 왜 기술이 필요한지 어떤 기술이 노후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1人1技가 되면, 1人1企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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