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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하루 한 줄

자녀를 위한 기도

by 마음 자서전

주님,

제 아이들로 하여금

자유로이 사랑할 수 있도록 지켜주십시오.


의심의 그늘이 아주 가늘게라도

아이들 가슴에 드리우지 않게 해주십시오.


94610e1bae89c3475d830ac6b2b516ce.jpg 그들이 현명한 것처럼 당신의 아이들에게 마음의 공간을 주십시오.지구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가장 아름답고, 마법 같은 인간입니다.

저마다 저 아닌

남에게 가장 좋은 것을

생각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삶의 갈피갈피에서 기회를 만날 때마다

따듯한 사랑으로 모두를 껴안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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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엇도

사랑을 억누르지 못하게,

그 무엇도

사랑을 식히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이 아이들을 함께 묶은

사랑의 황금밧줄을 세상 마지막 날까지

끊어지지 않게,

약해지지 않게

지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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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주님,

사랑이신 주님,


저의

이 사랑스런

아이들을 영원토록

당신 사랑 안에서

하나 되게 해주십시오.

c6cfc4f836dd162797ca2fbaa9c48a6a.jpg 아버지, 저는 제 아이가 친절하고 부드러운 말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에이미 카마이클 Amy Camichael 1867-1951

반세기 이상 인도에서 선교사로 일하며 타루넬벨리Tirunelveli에 고아원을 세웠다.

관절염으로 일찍 은퇴한 뒤, 경건한 내용의 저술들을 세상에 알렸다.

단순하면서 뜻이 있는 기도문들 여러 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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