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을 준비한다

《나이 듦 수업》

노년에 들어가면서 읽어야 할 이 책의 요점을 정리했습니다.

노년을 얼마나 뜻 있게, 보람되게, 진정한 ‘내 삶’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첫째, 마지막 날까지 보람된 하루를 보낸다. 마지막 날까지 하루하루가 다 보람되니까 결국 내리막길은 없는 거요.

둘째, 마지막 날까지 건강을 유지한다. 이건 필수죠. 필수인데, 현재 건강하시다면 유지할 수 있어요.

셋째, 마지막 날까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은 이제 떠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오. 다시 말하자면 아쉬움 없이 떠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139

노년에 공부에 대한 비결 

첫째, 내 안에 스승을 모셔라. 다시 말하면 내 힘으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라는 거죠.

둘째, 공부 체질을 만들라. 몸도 마음도 공부를 즐기는 체질을 갖추라는 애기입니다.

셋째, 사물의 연관을 생각하라. 사물이 따로따로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의미 있는 지식이 안 돼요.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 연관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하고요.

넷째, 가끔은 지적도약을 시도하라.

이 네 가지 비결로 지속 가능한 공부를 계속해가면 좋아요. 145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 일자리의 공통점

자신이 적정 시기를 정해서 계획적, 자발적으로 퇴직하였다. 당하는 퇴직이 아니라 내가 준비한 퇴직이다.

구체적인 기술을 습득하려 노력했다.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비즈니스로 전환하였다.

지역사회 지원과 정부 제도를 적극 활용하였다. 190

인생의 여섯 가지 기둥

첫째, 노년의 삶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노후생활의 롤 모델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자기관리입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야 하는데, 자칫하면 몸의 건강에만 치우치기 쉽지요. 몸과 마음과 영혼의 평화와 안정을 다스려야 합니다.

셋째, 할 일이 있어야겠죠. 돈 버는 일도 좋습니다. 가늘고 길게 가는 게 좋아요. 돈 벌지 않고 하는 자원봉사, 학습활동, 종교 활동 등을 하십시오.

넷째, 돈은 중요합니다. 그런데 얼마나 필요할까요. (---) 돈이 부족하더라도 다른 기둥을 잘 세우시면 됩니다. 기둥 하나가 좀 부족하면 무게를 다른 데 분산시키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다섯째, 사람도 중요한 기둥입니다. 돈 있고 할 일 있는데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사람이 바로 관계에 중요합니다.

여섯째, 죽음준비를 하셔야 해요. 죽음을 기억하면서 지금 여기서 정성껏 사는 거예요. 결국 죽음은 삶을 애기하는 거에요. 23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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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 수업》 (고미숙, 정희진, 김태형, 장회익, 남경아, 유경, 서해문집, 2016, 20171129)

고전인문가, 여성학자, 물리학자, 심리학자, 노인전문가 들이 쓴 책이다. 노년을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중년이후에는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