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 번째 책이 나온다.
작년엔 공단에서 내줬지만 올해는 자비 부담이다.
공모전에 문제 있을까봐. 물어보니 소장용이라 상관없다고 한다. 그래도 남겨 두었는데 후회했다. 올해는 작년거는 빼고 나머지를 묶었다.
분량이 꽤 되어서 흡족했다.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아 좋다.
결제를 하려는데 난 할 수 없어 지인이 와서 도와주었다.
덕분에 무사히 마쳐 배송을 기다리고 있다.
내 모든 글은 이제 책이 되었다.
장편에 도전 하는데 조금 쓰고 멈춤 상태다.
비웠으니 내년을 위해 또 채워야 한다.
자가 출간이다 보니 다 내가 해야한다.
출판사의 힘듦도 조금 알았다.
출판사에서 나오길 고대하며 열심히 노력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