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짝사랑들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멀찍이서만 바라보고 애초에 접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짝사랑으로 아파하는 이들은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고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일부를 고치면 상대가 자신을 알아봐주고 상대측에서 적극적으로 접근할거라 기대한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적극적으로 상대에게 접근을 하지 않는 한 상대측은 그가 존재하는 지도 모를 것이다. 그러니, 꽃의 이름을 불러줘야 한다. 꽃을 꺾어야한다. 그렇게라도 해야 상대는 관심 한가닥을 줄 것이다. 카르페디엠!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