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독서모임 참석자를 모집합니다.

"국화와 칼"로  독서모임을 진행합니다.

일본 사회를 보다 잘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는 "일본회의의 정체"를 함께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고전인 "국화와 칼"을 읽습니다. "일본회의의 정체"는 일본회의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다루는 책이라면 "국화와 칼"은 '왜 일본인들은 그렇게 행동하나?'라는 질문을 잡고 물어지는 책입니다. 의지력에 대한 환상을 저는 일본 애니에서 확인하고는 했는데, 이 책을 보고서 의지력, 정신력에 대한 일본인들의 환상이 훨씬 오래된 것이란 걸 알게됐네요. 오래 전의 일본, 지금의 일본을 이해하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야 할 책이 아닌가 합니다. 이 책은 이북으로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셔요.

일시- 11월 2일 토요일 오후 1~5시(신청), 6~10시(신청)

장소- 망원동에 있는 청년교류공간 

주의- 1~5시는 모임은 1층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휠체어를 쓰시는 분도 참석하실 수 있지만(장애인 화장실도 1층), 6~10시 모임은 3층에서 진행되는데 해당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휠체어를 쓰시는 분은 참석하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