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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부장 Aug 03. 2024

0803 오늘의요리?
(계란을 깨서라도 세우는 놈?)

그놈에게 원주민을 빵을 줬었다.

상인과 해적은 같은 놈이었다.

Merchant and pirate were 

for a long period 

one and the same person.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입니다.

나비족을 만났는데

그들이 강력했다면,

교역하자고 했겠죠?

해볼 만하니, 

약탈을 시작한 것 아닐까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도 그랬겠죠?

약해 보이면 가차 없이 살육하는,,,


콜럼버스의 달걀이

발상의 전환?


내 뜻대로 안 되면

파괴라도 하겠다는

인간의 이기적인 야욕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저는 이 의견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콜럼버스의 이 일화 자체가

거짓이죠? 있지도 않았던)


1492년 오늘(8월 3일)

스페인 팔로스항 출항


콜럼버스가 불굴의 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가진

탐험가, 항해가, 모험가가 아니었죠.


땅을 차지하고, 향신료를 얻고

황금을 찾아 벼락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죠?


(역사가 승자에 의해

기록된다고 하지만,,,

영화도 엄청난 과장이 있습니다.)


매우 하얗고

맛이 뛰어나다.


항해 시작 후 두 달 뒤?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합니다.


섬 원주민(Lucayan)들은

콜럼버스 일행에게 음식을 대접했고

그들이 제공한 빵을 먹고

매우 하얗고 맛이 뛰어나다고

감탄했답니다.

(카사바(Cassava)라고 불린 그 빵은

참마와 쑥(아예스)으로 만들었다고)



그렇게 섬에 도착한 이후

콜럼버스의 저급한 성품과

악랄한 행적은

파도 파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료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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