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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Sep 11. 2024

혼밥의 즐거움(99)
스모크햄에 케찹은 못 참지!

충남인재개발원

종일 강의가 잡힌 날

오전 강의 3시간을 하니

배가 무지 고팠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기대하며 

구내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며 오늘

메인 메뉴가 뭘까 살펴 보니

오징어 볶음인 듯 했는데

제 눈엔 다른 반찬이 더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스모크햄에 케찹^^


성인이 된 후 내돈주고는

안 먹게 된 음식이지만

학창시절 도시락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오랜만에

어떤 맛일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맘 같아서는 

4개 먹고 싶었으나

망설이다 3개만 담았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맛있는건 아껴 뒀다

맨 마지막에 먹는 거!

이날도 다른 반찬들 먼저

밥이랑 먹고 스모크햄은

최대한 천천히 조금씩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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