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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Sep 20. 2024

혼밥의 즐거움(101) 시래기국밥

산청휴게소(상행)

아버지 고향이라 어릴 때

방학이 되면 방문했던 곳이

바로 경남 산청이었습니다. 


이번 추석때 어머니댁 다녀오는 길에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고민하다

산청이라는 두 글자에 이끌려

차를 세우고 점심 혼밥을 했습니다.


이날은 가족과 함께 하긴 했지만

아내와 딸아이가 주문한 음식은

주문이 밀려 제가 식사를 다 

마칠 때까지도 나오지 않아

원치 않는 혼밥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래기국밥을 먹고 있으니

왠지 시골에서 할머니가

끓여 준 그런 맛이랄까?


건더기 양도 꽤 많았고

배추김치, 깍두기도 다 국산에

맛도 좋아서 잘 먹었습니다.


손님이 많은 명절이나 휴일에

휴게소에서 식사를 해야 할 때는

국밥류가 가장 빠르게

나오는 음식이고 가성비도

좋으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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