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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 즐거움(135)
강릉왔으니 오징어회!

강릉중앙시장&지하어시장

by 퓨처에이전트

강원도 강릉가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오징어인데 요즘은

마른오징어도 엄청 비싼 편이고

오징어순대도 17000원이라

혼자 먹기는 부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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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강릉중앙시장 구경하다

회포장 전문점에서 싱싱한

국내산 오징어회를 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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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리에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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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싱싱해 보이고 2마리면

양도 꽤 많을 것 같아서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먹겠나

싶어 포장 하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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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숙소에서 막걸리랑

먹을 거긴 하지만

오징어회만으로는 좀

부족할 것 같아서

시장 지하에 있는

어시장도 한번 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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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라 한산했는데

활어회는 혼자 먹기에

양도 많고 부담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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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장만해 둔 자연산

참가자미회 1접시를

만원에 구입했고

야채 1봉지 천원에

초고추장은 무료로

2팩 넣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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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해안 지역은

참가자미(미주구리)회가

저렴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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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숙소에 와서

철원 오대쌀 대작막걸리랑

같이 먹었는데 오징어회는

싱싱한 산오징어라 쫄깃쫄깃

양도 꽤 많았고 참가자미도

비린내 전혀 안 나고 야채랑

초고추장에 비벼 먹으니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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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미는 강원도부터 경북 동해안

지역 어디든 가면 드실 수 있는데

세꼬시라라 뼈가 좀 씹혀서 아이들이

먹기는 좀 그런데 어른들이 저렴하게

술안주로 먹기엔 딱이고 물회육수를

구입하면 물회로도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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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영화 '강릉' 보면서

혼술 맛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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