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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Sep 14. 2020

양조절 실패로  점보 쌀국수가 돼 버렸다!

국수도 숙주도 오바했어요ㅜㅜ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딸아이도 오랜만에 학교가고

혼밥을 먹다 보니 평소에

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2인분이 되어 버렸습니다ㅜㅜ

쌀국수 물에 불리기 전에는

별로 양이 안 많아 보였는데

끓여 놓고 보니 무지 많습니다.

거기다 남은 숙주도 다

집어 넣었고 닭가슴살에

삶은 달걀까지 넣었더니

완전 점보 쌀국수입니다^^

제품은 코스트코 쌀국인데

불린 면 넣고 스프 넣고

끓이다가 숙주넣으면 됩니다.

저는 닭가슴살도

찢어서 넣어 줬습니다.

숙주가 너무 많아서 그릇에도

깔고 그 위에 다 끓인 수를

부었더니 넘칠 듯합니다^^

ㅋㅋ 그래도 튀긴 면이 아니고

숙주가 반인데다 생각보다 또

많은 양은 아니더라구요 ㅋㅋ

이걸 다 먹고도 배가 고프네요^^

노각무침이랑 묵은지랑

같이 먹으니 더 맛납니다!

쌀국수용 칠리소스 묻혀서

먹어도 맛있죠^^

마지막에 국물에서 따뜻해진

삶은 달걀도 칠리소스 찍어서

먹으니 떡볶이에 들어 있는

달걀 먹는 그런 맛입니다^^

모두 맛점하시고

힘찬 한주 시작하셨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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