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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Mar 16. 2021

몬테크리스토 토스토에 도전했으나 콤부차만 맛있네요!

시키는 대로 안 하니 맛이 없어요!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백종원의 요리비책 중

겉바속촉 몬테크리스토

토스트를 도전해 봤습니다. 

원래 레시피에 있는 재료가

다 없어서 그냥 있는 재료로

응용해서 만들어 봤는데

역시 레시피는 지키는 게 좋습니다^^

원래 딸기쨈과 샌드위치햄이

필요한데 저는 그냥 집에 있는

무화과쨈에 소시지를 얇게

썰어서 사용했습니다. 

일단 식빵 2장에 

쨈을 발라 줍니다.

그리고 샌드위치햄 대신

소세지를 얇게 썰어서

올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치즈도 

덮어서 올려 줍니다. 

그렇게 빵을 3겹으로

해서 손으로 꾸욱 눌러

서로 떨어지지 않게 합니다.


그리고 달걀1개에 우유2/3컵을

붓고 섞은 후 빵을 적셔 줍니다. 

그런데 우유를 좀 많이 넣어서

빵이 너무 젖어 버렸습니다.

용량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래도 앞뒤옆 골고루 잘

구워 주니 겉은 바삭해 졌습니다.

모양만 보면 맛있어 보이지만

일단 안에 치즈가 다 녹질 

않았고 소시지는 역시 잘

어울리지 않는 맛이며 

백선생님이 딸기쨈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했는데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ㅜㅜ

야심차게 아침으로 만들어서

딸아이에게 내밀었더니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ㅜㅜ


미안하다! 아빠가 레시피를

지키지 않아서 그런거야!!

그래도 새로운 레시피 하나

배웠으니 다음엔 제대로

다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토스트는 망작이 되었지만

얼마 전 아미인 아내가 정국이

추천한 티젠 콤부차 레몬은

맛이가 좋았습니다^^

어제 그래미상은 못 받았지만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들인

BTS를 우리 가족은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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