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Nov 03. 2021

제철맞은 석화와 홍합으로 한상 차려 봅니다!

뜨끈한 홍합탕이 시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날이 추워지니

마트에서 석화랑 홍합

행사를 하길래

두박스 주문해 봤습니다.  

양이 꽤 많은데

두박스에 2만원도

안 하는 돈입니다^^

석화는 당연히 석화찜으로

해서 바다향 그대로 먹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석화 껍데기는 정말 큰데

굴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양이 많은 건 아닙니다!!

홍합은 3kg 양이 너무 많아서

홍합탕도 끓이고 매운홍합떡볶이도

만들어 보고 나머지는 홍합미역국을

끓여서 준비해 봤습니다. 

홍합탕은 껍데기 깨끗이 씻어서

찬물에 같이 넣고 끓여 주면서

다진마늘이랑 대파 그리고

소금으로 살짝 간했습니다.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홍합떡볶이는 기름에

고춧가루랑 다진대파넣어서

기름 내고 홍합넣고 익히다가

홍합탕 육수를 좀 넣은 후

떡볶이 떡 넣고 굴소스랑

설탕, 다진마늘 추가했습니다. 

떡볶이 좋아하는 딸아이가

아주 좋아라 합니다. 


그래도 남은 홍합은 삶은

육수에 홍합살 발라서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국물이 정말 진하고

소고기 넣은 미역국도

맛있지만 홍합미역국도

정말 맛있습니다. 

한잔 안 할 수 없어서

지난 주말에 경북 예천에서

사 온 막걸리 함께 합니다. 


제철일 때 석화랑 홍합

가격도 좋으니 여러분도

한번 드셔 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날이 추워지니 바베큐가 딱입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