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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an 24. 2022

바베큐 중 으뜸은 고등어바베큐

한 마리 더 가져갈 껄 그랬어요!

안녕하세요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주말에 날이 포근해서

오랜만에 바베큐하러

세종시합강캠핑장을

다녀 왔습니다. 


오늘 숯은 연기가 적고

오래가는 비장탄입니다. 

단점은 참숯같은 향이

나지 않아서 바베큐맛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토치를 구입해서

불을 붙여 봤는데 침니스타터에

넣고 신문지로 불붙이는 것보다

불편하긴 했지만 신문지 재가

날리지 않아서 좋긴 합니다. 


금일 바베큐 메뉴는 자반고등어,

홍가리비구이, 고추장오리불고기입니다. 

먼저 고등어부터 석쇠에

올려서 앞뒤로 노릇하게

기름기빼면서 구워 봤습니다. 

타지도 않고 아주 잘

굽히는 편입니다. 

노르웨이산 자반고등어인데

살이 통통한게 먹을 게 많습니다. 

두마리 사서 한마리만

가져 왔는데 다 가져올 걸

아주 후회했습니다^^

다음엔 다양한 생선을

구워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홍가리비도 숯불에

올리니 금방 입이 벌어집니다. 

몇마리는 컵라면에 넣어서

함께 끓여 봤습니다.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도

올려서 먹으니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리고기도

먼저 초벌구이한 다음

고추장 양념 발라서

기름기 쫙 빼 가면서

바삭하게 구워 줍니다. 

오리는 워낙 기름이 많아서

숯에 떨어지면서 연기가

꽤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고추장양념이 살짝 탈랑말랑

할 때 먹으면 딱 좋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는데

역시 참숯이 아니라 그런지

불향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역시 비장탄보단 참숯이

바베큐 맛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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