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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Sep 26. 2016

편의점 고객의
불만1위는 가격표 없는 진열이다

그 많던 프라이스카드는 어디에?

소매점을 방문한 고객이

구매상품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분명 가격임에 틀림없습니다.  

물론 일부 고객들은 가격따윈

신경쓰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많은

고객들에게는 가격이 가장

중요한 상품 정보일 겁니다. 

하지만 많은 소매점을 가 보아도

기본 중에 기본인 가격표 즉,

프라이스카드가 제대로 꽂혀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얼마라는 건지?)


참고로 가맹점인 편의점은

프라이스카드가 본사에서

지급이 되는데도 잘 관리가

안 되는 곳도 부지기수입니다. 

(난 못 받았는데??)


일부 점주들은 프라이스카드가

없어도 궁금하면 물어보겠지?

하는 생각으로 귀찮아서 관리를

하지 않는 곳도 많을 겁니다. 

바닥에 있는 상품은 가격표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 고객이

매번 가격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하기 보다는 짜증난 목소리로

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 살거면서 왜 물어봐?)


물어보는게 짜증나면 그냥

가격을 표기하면 됩니다. 


그리고 프라이스카드를 붙이는게

목적이 되면 대충 붙여놓고 마는데


"고객 입장에서 프라이스카드가

잘못 붙여져 있으면 얼마나 답답할까?"


"상품명과 프라이스카드 상품명이

다르면 혼동되진 않을까?"


"가격이 인상되었는데 예전가격으로

표시되어 있지는 않을까?"


"할인상품인데 정가만 표시되어 

있어 할인정보를 모르는 건 아닐까?"


여러가지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장점인 제품은 명확한 표기를!

그리고 일부 상품 중에

유사 상품에 비해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요소인 상품들은

보다 가격이 더 잘 보이도록

크고 명확하게 표기해야 합니다. 

( 난 가성비 짱이라구!)


가격이 장점인 상품을 들여놓고

가격을 부각시키지 않는다면

그건 팔겠다는 의지가 없는 것입니다. 


또 프라이스카드를 잘 부착했지만

고객의 쇼핑과정에서 떨어질 수도

있고 위치가 바뀌어 있을 수도 

있기에 수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 생각들겠지만

그게 매장 운영자가 할 일입니다. 

고객이 할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가격표 내가 붙이리??)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도

매출 향상을 위해서도

프라이스카드 부착 관리는

기본 중에 기본임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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