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청국장백반집 영의정
얼마 전 경북 상주시에
강의하러 가는 길에
점심 혼밥했던 청국장백반집
영의정 식당입니다.
미리 맛집 검색을 하진 않아서
차로 이동하다 시간도 없고
날도 춥고 해서 청국장이
눈에 띄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안심식당이라고 하니 믿을 만 하겠죠^^
와우 이제 지방 식당들도
한끼 9천원, 만원인 시대입니다.
제육볶음, 오징어볶음도 땡겼지만
이날 날이 꽤 쌀쌀해져서 따뜻한
청국장으로 주문했습니다.
먼저 뜨끈한 숭늉 한그릇 주시는데
이런 작은 서비스를 보면
실패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디어 청국장 백반 한상이 차려졌고
고등어 한토막에 밑반찬 6가지
그리고 비벼 먹을 수 있는 야채가
나왔고 건더기 듬뿍 들어간
청국장이 함께 나왔습니다.
두부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고
반찬들도 모두 깔끔해서
남김없이 다 클리어했습니다.
솔직히 물가가 많이 오르기 전엔
9천원에 이 정도면 그닥 가성비가
좋은 건 아니지만 지금은 다들
고물가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만원 안 넘어가면 가성비 좋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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