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섭지해녀의집
얼마 전 제주에서 있었던
강의장소가 섭지코지라
오전에 일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에 관광도 좀
하고 점심으로 시원한
물회 한그릇 혼밥했습니다.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한화아쿠아플라넷 근처
섭지해녀의 집이 있습니다.
해녀들이 바다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해물만 이용하는 곳이니
일단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회도 먹고 싶었지만
혼밥이라 날도 덥고 해서
시원한 성게물회 주문했습니다.
어항 속에 뿔소라가
한가득입니다.
평일이라 조용했고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풍경에 취해 있을 때쯤
성게물회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어떤 음식이라도 맛이
없을 수 없는 뷰입니다^^
귀한 성게도 보이구요!
전복도 보입니다.
그리고 소라도 보이네요!
미역이랑 오이도
여름엔 최고죠!
밑반찬도 5가지나 나오고
깔끔하니 맛도 좋았습니다!
해산물 좀 건져 먹다가
밥도 말아서 시원하게
한그릇 잘 먹었습니다.
해산물은 당연히
싱싱했고 바다내음도
물씬 나면서 제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making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