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쉐아르 Jul 09. 2020

맨 앞으로 점프하기

윌리넬슨의 원칙

예전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브런치로 옮기고 있습니다. 2007년 7월 21일 포스팅입니다. 


윌리 넬슨(Willie Nelson)이라는 컨츄리 음악을 하는 가수가 있습니다. 이 사람과 동료 웨일론 제닝스(Waylon Jennings)가 했던 컨츄리 음악을 "Outlaw Country"라고 부릅니다. 뭐 "무대포 컨츄리" 이 정도 될려나요? 그 음악이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구요. 어쨋든 이 사람은 새로운 컨츄리 음악을 함으로서 70년대 80년대에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80년 후반부에 누가 넬슨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outlaw country"의 리더가 되어 이끌고 가면 성공할 성공할 것인지 알았냐구요. 그 질문에 윌리 넬슨은 이런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좋은 리더가 된다는 것은 어떤 방향으로 가는 무리를 발견하고 그 앞에 서는 것이다. 나는 새로운 음악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보았고, 웨일론을 불러 오스틴으로 내려가 우리가 시작한 것처럼 행동했다. 우리가 시작한 것은 없다. 그것은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


흐름을 보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세상은 "흉내쟁이"들만 사는냥 다 고만고만합니다. 군중 속에서 벗어나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 주위를 열심히 둘러봐야지요. 아직 소수의 사람들만 즐기고 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대중의 각광을 받을 무언가가 이미 시작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걸 찾는다면... 어서 그 맨앞으로 점프해야합니다. 


- 이 글은 Oren Harari의 "Break from the Pack"이라는 책에서 나온 이야기를 기반으로 썼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마음의 균형(Stasis) 회복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