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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Jun 18. 2020

우리 함께, 명상해요


공심재에서 새로운 스텝을 한 분 모셨습니다. 사유의 글쓰기 7기에 참여하셨고 대기업에 다니시다, 명상을 체험하고 관련된 글을 현재 연재중이시기도 합니다. 명상과 관련된 콘텐츠를 준비하시다, 모임을 한 번 열어보는 것이 어떨지 제가 제안을 드렸어요. 그래서 오늘 모임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어요.


'우리 함께 명상해요' 모임을 이끌어가실 '담마'님을 소개해 드립니다.


Re-Creation Yourself, 담마는 명상코칭 전문가, 저술가, 기업인을 꿈꾸며 스스로를 재창조하고 있습니다. 명상으로 진정 자신의 삶을 살고자하는 이들과 함께하겠습니다. 


담마님의 브런치





내 아이 잘 키우고 싶고, 회사에서 인정받으며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싶죠? 


누구나 행복한 가정과 즐거운 사회생활을 하고 싶어 하죠. 그 속에서 자아를 실현하며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하고요. 하지만 사는 게 힘듭니다. 시간이 없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우울합니다. 만사가 귀찮고. 그래서, 수다도 떨고 술도 먹습니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이 끝나고, 헛헛해진 나를 발견합니다. 


육아와 회사에서 루틴 한 일을 하다 보면, "나는 누구고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음.. 

그런데요,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제 생각에는, 그건, 정말 모르기 때문이에요. 자기에 대해서 관찰해본 적이 없고, 할 줄도 모르니까.. 그런 거죠. 


우리는 어릴 때부터, 사회가 문제없이 돌아가는 데 필요한 인재로 자라왔죠. 학교도 그렇고 사회적 분위기도 그랬고, 가정교육도 그랬습니다. 좋은 회사에 입사하는 걸 자랑으로 알았고 그런 회사에 취직하기 위한 교육을 주로 받아왔죠. 그러다 보니, 내가 없어요. 내가 누군지 모르겠고,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회사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독립하고 싶어서 뭔가 할라치면,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뭘 잘하는 것도 없고.. 에라 모르겠다. 닭! 이렇게 되는 게 아닐까 해요. 


그런데, 그렇게 배워온 것을 또 대물림을 하죠. 우리의 아이들, 학원을 돕니다. "하고 싶은 것? 일단 영어 먼저 하고.." 그렇게 아이들도 사회에서 필요한 아이로만 자랍니다. 그런데, 10년 후를 어떻게 압니까? 요즘의 교육으로 자란 아이가 10년 후, 20년 후, 더 나아가 40년 후에 잘 적응할지 어떻게 알겠어요. 예전이야,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지만.. 요즘은? 세상 전체가 다 바뀌죠. 말 만들어도 숨 막히는.. 4차 산업혁명.. 어쩌고.. ㅠㅠ

저는 지금이라도, 자신을 더 잘 알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고 봐요. 그리고, 그걸로 직업을 가져야 하고요. 그걸, 천직(天職)이라고 하나요? 


"말이 좋지, 지금 그걸 어떻게 찾냐?" 


하신다면, 네.. 뭐, 시간이 좀 걸리죠. 시간과 노력이 걸리는 만큼, 가치 있는 삶,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어렵지만, 명상! 명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명상(瞑想)은 '어둡다'는 뜻과 '생각하다'는 뜻이 합쳐진 말입니다. 자신을 알지 못하면 어둡기에, 그 어둠 속에 머물러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이죠. 묻고, 헤매고, 넘어지고 또다시 물으면 자기 안에서 빛을 발견합니다. 그것이 명상의 길이에요. 


명상으로 자신을 관찰합니다. 호흡을 관찰하고 감각을 관찰합니다. 무의식에 뿌리 박힌 콤플렉스들이 올라옵니다. 명상으로 평정한 마음에서 하나씩 하나씩 제거됩니다. 그리고 껍데기(에고)가 모두 벗겨진 순수한 나의 의식, 나의 실체를 직면합니다. 빛나는 나의 실체를 직면하고 진정 내가 누구인지, 나의 소명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평정한 마음으로 나의 소명을 행합니다. 명상으로 평정한 마음을 유지합니다. 인생에 문제가 없어지고 더 이상 문제를 만들지 않습니다. 충만한 삶을 삽니다.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두려움! No. 현재만이 존재하므로, 현재를 즐깁니다.  


우리는 명상을 통해서, 이런 삶을 만들 수 있습니다. 헌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죠. 다이어트나 금연과 똑같아요. 다이어트는 아는 게 중요한가요? 하는 게 중요한가요? 다이어트 박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체중은 몇 년째 줄지를 않아요. 체중은.. 그저 지나올 뿐.. 다시 돌아가지 못하는.. 숫자가 되는 거죠. 


금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안 피면 되는 거죠. "그게 쉽냐?" 하고 말하신 다면.. 어렵죠. 그러니까, 금연 클리닉 같은 게 있죠. 그래도 아는 것보다 하는 게 중요합니다. 명상은 어떨까요? 네, 맞습니다. 하는 게 중요합니다. 습관을 키워야 합니다. 저는 하루에 두 시간 정도 명상을 해요. 처음엔.. 십 분도 어려웠습니다. 습관을 키워야 합니다. 하루, 몇 분이라도.. 그래서, 공심재와 함께 기획했습니다. 함께하는 명상. 프로그램은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1. 기간 (매월 모집)

  - 20년 7월  1일 ~ 7월 31일 


2. 프로그램 구성- 명상 20분 + 명상 일기 + 그룹 토킹 (온라인, Zoom) 

(1) 미라클 모닝, 20분 명상 (월 ~ 금, 매일 06시 정각)

  - 새벽 6시 정각에 줌으로 접속하여 함께 진행 (음성만 접속)

  - 미접속시, 개별 진행 가능 

(2) 명상일기 (월 ~ 금, 매일 24시 전)

  - 명상 후, 자정 전에 등록 (본인 SNS 계정 활용), 오픈 카톡방에 링크 공유 

  - 자기 관찰, 명상시의 감정과 생각 등을 자유롭게 기술

  - 매우 사적인 이야기가 있을 경우는... 아시죠? 적절히 잘 알아서.. 하시길..  

(3) 그룹 토킹 (격주 1회, 금요일 21시) - 월 2회죠.    

   - 퍼실리테이터 : 담마 및 공심

   - 내용: 명상 강의 및 서로 간의 경험 공유 

      * 명상 강의: 명상하는 방법, 명상에 대한 글, 명상 경험 

(4) 명상 방법 가이드 (프로그램 시작 전, 금요일) 

   - 6월 29일, 금, 21시  


3. 참여 비용 - 기부

 - 부자되는 방법, Having? 책 읽어보셨나요? 못 읽은 분들을 위해.. 링크겁니다. 

 - 부자되는 방법, 간단합니다. 같은 에너지끼리 끌어당기는 법칙을 이용하는 거죠. 돈을 쓸 때, 그 순간에, 충만함을 느끼는 것이죠. 충만하면, 충만한 에너지를 계속 당깁니다. 여러분이 충만함을 느낄 만큼, 기부하면 OK !!!

 - 기부금액은 공심재의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담마가 열심히 콘텐츠를 준비하는 데 사용이 됩니다.   


4. 신청

  - 여기서 신청해주세요 

https://bit.ly/3deLm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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