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당, 미끄덩, 철퍼덕 백수 수난시대 <백수의 밥상 36>
날씨가 더위지기 시작했나보다.
더워지면 공황장애 세게 올라와서 힘들어지는 감성돈,
이제 어질어질, 숨차고, 여기저기 꽈당, 자빠지고 난리가 났다.
피멍피멍- 크헝-
그나마 이때는 어질어질 넘어지고 그만이지만,
그 다음주는 두통과 신경선 눈찡그림과 입까지 올라가기 시작하니.
조금 과장 보태어 힘들어서 울면서 숟가락으로 밥을 뜨고, 눈물을 삼키면서 밥을 꿀꺽 삼키는 날이 다가온다.
이번주는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문호리의 가족김밥 방문!! 두둥~
이웃 동네이기는 하지만, 감성돈은 차가 없기에 맛집에 왔으니, 적당하게 주문했다.
아빠김밥 2, 고모김밥2, 튀김 2, 떡볶이 2. 가뿐히 주문에서 혼자 천천히 나누어서 먹었다.
정말이다, 한번에 다 먹지 않았다.
어묵튀김?이 너무 새로웠다. 이게 무슨 맛이지? 무슨 식감이지?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 이 조합은 꿀조합이 아니면 뭣이겠는가, 이 김밥과 튀김, 떡볶이 외에 뭣이 중헌디.
정말 행복행복, 뱃 속도 든든, 두둥~ 오예~
계속되는 어지럼증과 자빠지는 바람에,
외출을 줄이고 있다. 그래도 괜찮다. 냉장고에 아직 김밥과 떡볶이가 남아있다.
8/6(금)~ 8/12(목) 백수의 밥상 보시죠~
8/6(금)
오전-마들렌2, 아이스카페라떼
오후-밥, 오징어무국, 열무김치
간식-호두과자
8/7(토)
오전-밥, 짜글이, 열무김치
오후-비건김밥, 열무김치
8/8(일)
오전-포테이토딥피자, 리코타치즈샐러드, 피클
오후-밥, 짜글이, 무생채, 열무김치, 지난번 파볶이
간식-탄산수, 돌체라떼, 아이스카페라떼, 맥콜
8/9(월)
오전-마르코폴로 홍차
오후-밥, 김치찌개, 어묵볶음, 무생채, 새우볶음, 간장진미채볶음
오후-초코머핀, 카페라떼
8/10(화)
오전-라따뚜이 라자냐, 리코타치즈샐러드, 피클
오후-제육김밥, 떡볶이, 튀김, 어묵튀김 최고!
8/11(수)
오후-참치김밥, 어제 남은 튀김, 파김치, 된장찌개
오후-한방오리백숙, 밑반찬들.
8/12(목)
오전-밥, 된장찌개, 김치전, 계란후라이, 도라지초무침, 오이소박이, 새우볶음
간식-깐밤
오후-빅땅콩샌드
한 주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