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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나다라봉 Apr 20. 2024

[다] 육아 적응했다 싶을 즈음, 나의 일이 찾아왔다.

육아 11개월 차, 회사로부터 연락받았다.

육아, 남편과 나 외에는 도움받을 곳 없던 육아도 어느덧  익숙해졌다. 나름대로 양육자로서 기준을 세워가며 엄마표 놀이, 이유식 식단 등 챙겨가며 알뜰살뜰 살아왔다.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맡기고 내 시간을 갖고, 일도 했으면 좋았겠다 싶지만 사실 그러지 못했던 시기다. 초기에는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도 무척 높았지만 어느 정도는 해소되기도 했고 그럭저럭 할만했다.

익숙해질 무렵, 곧 육아휴직의 종료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회사 대표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라마: 라봉마더 / 라파: 라봉파더

복직하며 바로 프로젝트 투입이라니! 그리고 조금 더 빠르게 나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하여, 공식 복직일 전에 미팅에 초대받았다.

그렇게 나의 복직이 가까워졌다. 일단 다시 일을 할 수 있음에 정말 좋았다.



본격 복직 이후의 일들은 요렇게 그림을 함께해 볼게요! ㅎㅎ 가나다라봉의 라마, 라파의 그림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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