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추

by Hamf


내 마음 가운데에는 투명한 추가 하나 있다.



이 추는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도 한번 손으로 툭 건들면 좌우로 움직인다. 그리고 이 움직임은 다시 손으로 그 추를 잡기 전까지 계속된다.



추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흔들렸다 멈췄다를 반복한다.



우리는 그렇게 흔들리는 파동을 가슴에 안은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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