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카페, 월요일 오전에 잠시 다녀온 푸쉬커피 을지
월요일 오후 출근인 회사에 다니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일요일 원없이 놀 수 있다는 점과
월요일 오전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전자는 런닝을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고,
월요일 오전의 경우엔 평소에 가기 힘든 카페, 식당을 다니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래서 첫번째로 다녀온 카페는? #월요일의카페
푸쉬커피를 다녀왔다. 여러 곳이 나타나지만 다녀온 곳은 을지로에 위치한 푸쉬커피 을지
인쇄 골목쪽에 위치해 있는데 자칫 빠르게 지나치면 인쇄소 같은 느낌도 들어서 지나칠 수 있다.
찾아보니 지점 마다 특색도 있는데 다른 매력들이 있는듯하다. 조만간 군자쪽도 가볼 수 있을까?
푸쉬커피 을지로는 넓지 않은 구조인데
좌석은 10석 남짓하고, 커피를 만드는 공간과 굿즈를 디스플레이 하는 공간이 절반 가량 차지한다.
힙지로에서 한블럭 벗어난 을지로쪽이다 보니 좌석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지도.
좌석은 편안한 좌석들은 아니고 테이블도 넓지는 않다.
잠시 커피 한잔 마시고 일어나기 좋은 푸쉬커피 을지
그리고 언뜻 보았지만 브랜딩에 꽤나 진심인편 (이부분이 너무 마음에 든다)
다양한 굿즈들도 좋았고, 내부를 꾸며주는 포스터들 역시 눈에 들어온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커피맛
커피에 진심인 편이라는 생각을 했고,
거짓말 안하고, 마시는데 30초 정도로 다 마셨다.
최근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카멜커피 부터 기타 동네 카페들
그리고 관계가 있는 블루샥에 이르기 까지 플랫화이트 사이즈의 크림 커피류들이 여전히 대세를 이루는데
푸쉬커피의 시그니쳐 커피 역시 이와 비슷하다.
아래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먼저 올렸던 사진들
최근의 카페들이 예전의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카페들과의 차이점은
인테리어뿐인 카페들이 상당수 줄었다는 느낌. 커피는 어느정도 수준은 되어있다고 판단.
그가운데서도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던 카페 푸쉬커피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