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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Jun 13. 2017

[오늘의 카페] 부천 신중동역 카페 커피지니어스

최근 단골이 된 카페 커피지니어스

어제 들인 645Z 카메라 테스트도 해볼겸 들렀다.


동네에 늘 가던 카페가 있었지만, 꽤나 사람들이 많아진데다가

동네 특성상 어린아이들이 뛰어다니는 통에 멀리하게 되었다. 

그맘때쯤 발견한 새로운 카페가 커피지니어스

커피지니어스의 인테리어는 작년말부터 유행하는 카페의 그것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부천에 이런카페가 있었나 싶을정도, 예상하건데, 카페사장님은 꽤나 괜찮은 카페를 즐겨 다닌듯하다.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지만 정작 마시게 되는 커피는 대부분 드립을 통해 내리는 메뉴를 택하게 된다. 

아인슈페너, 크림모카 등의 메뉴를 주로 마시고, 한잔 더 마실것 같으면 플랫화이트를 따로 주문한다.

한켠에 비치된 냉장고에는 숙성밀크티와 병음료들이 준비되어있다.

숙성밀크티는 예상치 못한 맛이 났는데, 특히나 레드파파야밀크티는 정말 처음 마셔본 맛이다. 

복숭아맛이 감도는 밀크티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예상이 갈지도.

한잔을 마시게 되면 늘 주문하는 아인슈패너

이곳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이스 아인슈패너가 더 나은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커피는 만족스럽다. 

그리고 한잔 나오는 물은 그냥 물이 아니라 탄산수로 크림으로 텁텁해질수 있는 입을 행굴수 있다. 


그 가운데 아이스 아인슈패너 나 크림모카의 경우에는 굳이 예전처럼 커피 한잔 때문에 

서울을 나갈 필요가 없을 정도의 맛이다. (나름의 최고의 칭찬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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