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와 삶의 균형
나의 생각은 이렇다, 일과 삶은 조화가 되어야 한다.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 부분이 수반되어야 한다. 일과 삶의 조화는 균형을 위한 시간 배분과 같이 물리적 접근이 아닌, 일이 삶에 스며들거나 삶이 일에 스며드는 화학적 접근이다. 이 두 가지는 서로 알게 모르게 상호보완적 관계를 가져야 한다. 일에 미치는 것이 나쁜 게 아니다. 일로 바쁘게 사는 게 둔해 빠진 자본주의의 노예로만 비춰 버리는 일부 미디어의 시각을 경계한다. 그러지 않고서 성공을 논할 자격이 없다. 그러면서 틈틈이 자기 취미를 개발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프로페셔널 직장인이다. 그래야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면서, 나아가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다. 물론 '성공'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 저마다의 가치가 다르니 무엇이 옳다 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일과 삶을 철저하게 분리해서 사는 직장인과 그것을 하나의 가치로 조화롭게 공유시키는 직장인을 단순 비교하더라도, 회사 입장에서의 '인재'는 누가 우위에 있을지 불 보듯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