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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자밭 Jun 21. 2024

벽보. 술 파는 집 그 벽보.

그리고, 그 낙서

사람 좋아 글 쓰기 미룬 날.


들이키려 든  술 잔 넘어, 

문득 '누구일까..' 하고

주막  보며 쓸데 없은 고민 또 그리 한다..


[애린 나라 호연 한나

다희 수경 민제 채연

전성 강성 준섭 의준

지수 승훈 성호 밤]


나는 그냥, "밤"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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