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190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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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는 같은 공기를 마신다.
공기가 탁하면 같이 답답하다.
공기가 맑으면 같이 상쾌하다.

함께 하는 공간의 공기가 무거우면
너와 나는 함께 기분이 무거워진다.

너와 나는, 함께 느끼기에, 우리다.

깃털처럼 가벼운 공기로
우리 둘 사이를 채우면
함께 날아오를 것 같다.

우리, 그러자.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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