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루살이 떼 빗방울 사이를 헤맬 때 / 그림모든
말해 본 적 있나; 몸을 버리러 왔다고
몸을 버리기 위해
몸을 견디고 있다고
견딜 수 있는 몸의 유효한 시간은
빗물과 빗물 사이를 건너는 시간
그래도 몸은 건너온다
물과 빛 사이를 건너온다
몸들은 일어나서 걸어온다
걸으면서 태어나고
태어나서 곧장 몸을 버린다
시골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