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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살았다

by 일뤼미나시옹


겨울 저수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국도변 공터에 차를 세운 중년 무리 중 한 사람이 도로 가장자리에서 성기를 내놓고 오줌을 갈겨버린다. 근처에 새로 지은 공중화장실이 있는데도...., 헛살았고 앞으로도 헛살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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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뤼미나시옹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예술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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