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뤼미나시옹 Oct 18. 2021

상강

상강 



상강 아침의 희끄무레

다만 희끄무레하다고 바라본 

거기


야생개의 지쳐서, 짙은

금욕적이고 숭고한 절망의

눈은


고통 밖의 고통이다

작가의 이전글 作爲에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