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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뤼미나시옹 Apr 29. 2023

엘베강의 아침

Karl Schmidt-Rottluff - Morning on the Elbe [1905]




 곁에서 살아본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평생이든  세월이든   년이라도  곁에 살았던 사람의 강에 대한 감각은 어떨까. 눈부신 아침 햇살의 강물의 잔영이 눈에 들어올  감정의 날개짓은 얼마나 클까.  곁에 살면서 강에 뛰어드는 새와 사람을 보는 기분은 어떨까.  뿐이랴, 스스로 강물에 뛰어들고 때의 심정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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