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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Karl Schmidt-Rottluff - Morning on the Elbe [1905]
강 곁에서 살아본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일 평생이든 한 세월이든 단 일 년이라도 강 곁에 살았던 사람의 강에 대한 감각은 어떨까. 눈부신 아침 햇살의 강물의 잔영이 눈에 들어올 때 감정의 날개짓은 얼마나 클까. 강 곁에 살면서 강에 뛰어드는 새와 사람을 보는 기분은 어떨까. 그 뿐이랴, 스스로 강물에 뛰어들고 싶을 때의 심정은 어땠을까.
시골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