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읽기

모리스 드니 : 사월

by 일뤼미나시옹





휘어진 길가의 초록 풀밭에 흰 꽃들

여인들은 그들만의 종교 의식을

꽃을 꺾는 형식으로 취한다.
길은 가지를 쳐 낸 나무처럼 누웠고

흰 옷은 더없이 순수한 삶에의 갈망이다.



현기증이 날 것 같은

비현실적 에테르의 공간은

멀어도 한 참 먼 산간벽지에나 있을까
가서, 사이비 종교나 창설해 볼까..
종교의 이름은
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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