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움직이는 이 시간이
처음에 비하면 적응이 된 거 같다.
“등이 빳빳한 편이고 오른쪽 어깨가 더 들려있어요.
메뚜기자세를 해주면 도움이 될 거예요. “라는
강사 분의 피드백을 받았고.
끝에 누워서 팔다리를 벌리고
쉬는 그 시간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유독 더 좋았다.
흐르는 음악이 “편지”였다.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늘 앞부분만 듣던 노래였는데 오늘은 가사가 아주 잘 들렸다.
“처음엔 힘든 동작이 계속하니 적응되어 덜 힘들지요. 그러다 또 새로운 동작을 하면 힘이 들고요.”라며
늘 여유로운 말투로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덕분에 힐링하며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