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육체가 바쁘다는 핑계를 대면서 요가를 잠시 못 갔다.
그리고 이 마음에 재등록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강사분께서 ”오늘은 요가 시작 전에 질문을 하나 드려볼게요 “라고 하셨다.
“요가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나에게만 던진 질문이 아니어서 속으로 대답을 했다.
“마음수련! “ 입 밖으로 나온 다른 수강생분들의 대답도 나와 비슷했다.
6월 말 요가를 찾은 이유, 처음이 떠올랐다.
갑자기 생긴 나의 텅 빈 시간을 채울게 필요했다.
그때 첫 시간에 요가를 하면서 든 생각이 ‘내 몸에 대해 하나도 몰랐구나!‘였다.
강사분께서
“온전히 나의 몸으로만 하는 것“이라고 요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을 때
9월에도 이곳에서 요가를 하는 나의 모습이 비로소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