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자녀에게 주고 싶은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업을 갖고 최소한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일까?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의 저자는 부모가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부모의 경제적인 독립, 부모의 건강, 그리고 부모 자신이 주변 사람들과
괜찮은 관계를 맺고 지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첫 번째 부모의 경제적 독립
부모가 자신의 노후 준비를 열심히 해 자식들에게 생활비를 받지 않는 것,
내가 저축하고 투자하여 나의 경제를 독립시키고
때로는 자녀를 도와줄 수 있는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자녀에게 주는 첫 번째 선물이다.
두 번째는 부모의 건강이다.
나의 건강은 실은 자녀에게 주는 선물이다.
나를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자녀가 휴가를 내지 않아도 되고
가게 문을 닫지 않아도 된다.
또한 한도 끝도 없는 의료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정희원 교수의 말에 의하면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가치는 높아지고
노인의 근육 1kg이 갖는 경제적 가치는 1,300만 원이라고 한다.
건강은 하루아침에 얻을 수 없으므로 40대부터 꾸준히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자녀에게 주는 두 번째 선물이다.
세 번째는 부모가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지내는 것이다.
부모가 자식만 바라보고 자식만이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식을 위하는 것일까?
부모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친구들,
주변 지인들과 외롭지 않게 잘 지내는 것이 자녀에게 주는 세 번째 선물이다.
부모가 경제적으로 독립되고 건강하고 좋은 관계를 맺고 지내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준다면
어른이 되어 자기 삶을 살고 있는 멋진 부모의 모습을 자녀에게 선물로 준 것이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l18QMMV7QSk
어른을 키우는 어른을 위한 심리학 – 하지현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