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스 뇔케 지음(옮긴이 이미옥)
자신의 생각이 분명하고
내면의 힘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명함을 금박으로 치장하려는 생각 따위는 하지 않는다.
인생은 승패를 나누는 경쟁이 아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성공한 인생을 살아간다는 뜻이 아니다.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박수갈채와
최고라는 평가를 수집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굳이 티 내지 않는다.
자신의 탁월함을 드러내고 과시하는 사람,
사회적 지위로 자신을 장식하는 사람은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절실한 사람들이다.
세상이 아무리 폭풍 같아도
고요히 자기중심을 잡고 바로 서는 사람
모두 자기를 내세우느라 떠들썩한 세상에서
묵묵히 겸손을 선택할 줄 아는 사람
이런 사람이야말로
가장 현명하고,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친구의 고통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그러나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는 데는
정말 훌륭한 천성이 필요하다.
우정은 같은 눈높이에서 더 깊어지고
겸손은 나와 친구를 같은 눈높이에 머물도록 해준다.
진짜 가치는 드러내는 것으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다.
드러내고 뽐낸다는 것은
오히려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증거이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거나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는 표시다.
일이 잘될수록 과대평가라는
위험이 도사릴 확률도 커진다.
강해 보이려고, 능력 있어 보이려고,
당신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과장된 포장은 결국 벗겨지기 마련이다.
훌륭한 리더란
직원들의 능력과 재능을 키워주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되
직원들의 말을 경청할 줄 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알고 있으며,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고,
내세우지 않는 당신은 그래서 대단한 사람이다.
겸손은 성공을 위한 전략은 아닐지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임은 분명하다.
겸손한 행동은 겸손한 사람이 가장 잘 알아본다.
그리하여 겸손은 또 다른 겸손과 연결시켜 준다.
겸손한 충고란
내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되
상대에게 내 생각대로 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라는 겸손함,
이는 내가 아는 가장 온화하고 현명한 삶의 태도다.
출처 : 나를 소모하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관하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