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쁨을 나누고 싶고,
성공을 자랑하고 싶고,
슬픔을 털어놓고 싶어진다.
하지만 세상은 그 말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만은 않는다.
슬픔을 꺼냈을 때는 연약함으로 기억되고,
기쁨을 전했을 때는
의도치 않은 질투를 마주하기도 한다.
성공을 말한 순간,
누군가는 자신과 비교하며 마음을 닫는다.
사람의 감정은 생각보다 섬세하고,
인간관계는 그만큼 예민하다.
응원하는 척하면서도 속으로는 불편해하는 마음,
반가운 척하면서도 서운해지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때로는 말하지 않는 것이 지혜다.
당신의 계획, 행복, 성취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의미 있다.
아껴둘수록 단단해지고,
조용히 지킬수록 오래간다.
삶에는 말해야 할 때도 있지만
말하지 않아야 할 순간도 있다.
소중한 것일수록 조용히 간직하자.
빛은 소리 없이도 충분히 멀리 퍼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