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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어떻게 천재성을 낳을까

이진법적 가치사고 3

by 박용근

우리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가능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 있어 답은 늘 한 가지였고

그 한 가지의 답은 늘 명쾌하게 나왔다.

아무리 다른 답을 찾아보려 해도 찾아지지 않았다.


그 답은 바로


'천재성을 만드는 원동력, 바로 "사랑"'


사랑이 천재성으로 이어지는 길을 내 시각인 이진법적 가치사고로 해석해 보면 보다 선명해진다.

우선 이진법적 가치사고에서 핵심은 바로 '0'과'1' 그리고 '중첩' 된 현상이다.


사랑은 '1'이다. 사랑은 의미이고 가치이며, 의미와 가치는 확정적일 때 나타난다.

그래서 분명하고 구체적인 실체가 있는 명백한 존재이다.

사랑이 존재하면 심리는 '0'이라는 보호의 책임지려 하는 특성과

'1'이라는 성장의 기쁨과 행복을 통하 나아가려 하는 특성이

중첩(동시) 나타난다.


그 대상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의미와 가치가 부여되는 순간

'0'과 '1'이라는 특성이 중첩되어 나타나는 것은 고유하기 때문에

책임(0)지려 하는 모습 또 행복(1)해하는 모습을 보고 충분히 사랑을 예측해 볼 수 있다.


반대로 천재성(0)은 사랑(1)이 발생함과 동시에 확률적으로 발생한다.

사랑(1)이 시작되면 천재성(0)은 잠재적인 상태로부터 시작되어 처음에는 불확정적이고 산발적이지만

사랑(1)이라는 의미와 가치라는 물리적 실체가 지속적으로 가속화되면서

천재성(00이라는 잠재적인 확률적 상태는 점점 가지가 돋고 입사귀를 피우며 그 끝에

열매라는 결실을 맺는다.


이 열매가 바로 “문제해결력”이다.

천재성은 = 문제해결력이라는 말이다.

누구나 사랑하는 대상이 문제를 겪으면

그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하는 건

지극히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확률적 파동 상태의 천재성(0)이라는 가능성은 천재성(1)이라는 열매를 맺어

천재성에 (0과 1)이 (중첩)되는 결실을 맺게 된다.

이 정도의 결실이 맺어지면 사랑도 천재성과 동일하게

사랑(1)이라는 확정된 상태에서 사랑(0) 중심축이자 보호의 성질이 중첩되어


천재성(0과 1)의 중첩과

사랑(1과 0)의 중첩이

상호 천재성과 사랑의 중첩을 한 번 더

중첩시킨다.


그렇게 결실은 그다음을 준비하면서

나무가 자라 듯 자라난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밀도와 온도'라는

이진법적 가치체계가 역시 작용하기 때문이다.


사랑(1)한다는 것은 의미와 가치를 획득한 확정상태이다.

그럼 밀도와 온도가 사랑의 크기만큼 발생한다.

밀도와 온도는 '몰입을 만들어 내고'

몰입은 상대적(1)으로 절대적(0) 가치에 집중되다.

여기서 집중된다는 말이 바로 밀도와 온도가 집중된다는 뜻이다.


집중이 된다는 그 의미가 바로 몰입이 된다는 것이고

몰입이 된다는 것이 밀도와 온도를 만들어지는 것이며


이 밀도와 온도가 바로

물리적 1시간을 늘려

24시간을 만들고

한 달을 만들며

1년을 만들고

100년을 만든다.


극한의 몰입으로 갈수록

마치 블랙홀처럼 극한의 시공간을 가속화시켜

1시간을 1만 년... 아니 그 이상의 시간으로 응축시킨다.


물리적(1)인 1시간이 정신적(0)인 파동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작동되는 것이다.


실제 역사 속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 중 대표적인 아인슈타인은

'자신은 천재가 아니며 누구보다 오랜 시간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모차르트도, 스티브 잡스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 직업에 또는 그 역할에 핵심으로 존재해야 할 가치와

자신의 가치가 일치가 되면 일어나는 현상이라 생각한다.

이런 일들은 지극히 자연에서 꽃이 피고 지 듯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결론은

서로의 경쟁을 통해서 상대적인 가치판단으로 인해 패배자라는 인식을 만드는 것은

결국 우리 모두를 패배자로 만드는 길이라는 것이다.


사랑 그리고 천재성은 몰입이다.

몰입은 몰입을 할 수 록 상대적으로 다른 것에는 둔해진다.

고 몰입(1)이 상대적으로 다른 대상은 저 몰입(0)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천재가 천재로서 존재하려면 주변이 모두 천재들이어야 한다.

모두가 각자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 천재가 되면

각자의 천재성은 서로 상대적으로 상호 보완하는 기능으로 작동되고

결국에는 각자의 몰입을 도욱 몰입시켜 주는 가속화 상태를 만들 수 있을 테니

자연에서 늘 바라보는 별처럼 서로가 서로의 거리를 두고

하나하나가 저마다 하늘의 별처럼 저마다 빛나는 별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온 세상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 넣는다면


원소주기율표에서 118번 오가네손까지 나와있던 원소번호가

119번이라는 새로운 원소를 만드는 힘을 견인할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 처럼
실험하라 내가 사랑을 위해 얼마나 나를 쏟아낼 수 있는지

그 대상이 없다면

내 삶의 패턴을 벗어나
사랑할 수 있는 대상(1). 경험(0)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는 것 그렇게

미지의 영역에 한발 더 내딛는 것은
닐 암스트롱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1. 1과 0

1: 존재는 곧 드러남이며 양성

0: 비존재는 곧 드러나지 않음이며 음성


2. 존재와 비존재

1: 존재는 입자성을 띄는 확정상태의 실재, 유(有)

0: 비존재는, 파동을 띄는, 불확정상태의, 존재의 부재, 무(無)


3. 확정과 불확정

1: 확정은 사실이며 가치의 출현이자 양성자

0: 불확정은 정보이며 질문이며 확률 전자


4. 입자와 파동,

1: 입자는 곧 확정적이며 운동에너지의 시간

0: 파동은 곧 확률적이며 가상의 시뮬레이션의 중첩


5. 시간과 공간

1: 시간은 운동이고 운동은 속도이며 속도는 온도

0: 공간은 멈춤이고 멈춤은 압력이며 압력은 중첩


6. 혼돈과 질서

1: 혼돈은 변화이고 다양성이며 독립된 나눔 (높은 엔트로피 상태)

0: 질서는 안정이고 전체적이며 포괄적인 더함 (낮은 엔트로피 상태)


7. 물질과 시뮬레이션

1: 물질, 몸, 단편적, 국소적, 부자연스러움, 가벼움, 극고온, 빛, 변수, 시간

0: 시뮬레이션, 정신, 중첩, 전체적, 자연스러움, 무거움, 극저온, 어둠, 패턴, 공간


8. 진보와 보수 (또는 아이와 어른)

1: 진보, 양성, 아이, 성장, 변화, 다양성, 긍정

0: 보수, 어른, 안정적, 보호, 부정


9. 답과 질문

1: 답, 확정적, 결정적 상태이자 가치의 발견 (문제를 해결하는 순간)

0: 질문, 불확정적, 확률적 상태이자 가치발굴을 위한 몰입 (문제를 고민하는 단계)


10. 부분과 전체

1: 부분은 결과이며 무한하고 개별 요소들, 각각의 특성이 존재하지만 전체의 한 부분으로 기능함

0: 전체는 과정이며 유한하고 모든 요소가 통합되어 하나의 균형된 체계를 이룸 (전체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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