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유튜브 채널 운영
주의 사항 : 악플 또는 거슬리는 댓글이 있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은 댓글을 안 읽기는 어렵다.
장점 : 쇼츠는 알고리즘 선택을 받으면 조회수 천 회도 쉽게 넘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핸드폰과 앱만 이용해도 쉽게 할 수 있다.
추천 지수 : 3.5/5
7. 글쓰기
블로그, 브런치, 책 쓰기를 해왔다. 고등학교 때 다음 블로그를 시작으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비즈니스 블로그, 그리고 브런치로 옮겨 왔다. 책은 2020년에 첫 전자책을 발행하고, 2023년부터 매년 종이책을 자가 출판하고 있다.
장점 : 세상과 소통하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며 심리 치유 효과가 있다. 글을 모아서 종이책으로 만들 수 있다.
추천 지수 : 5/5
8. 악기 연주
간단한 곡이라도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모두 말하자면, 피아노부터 플루트, 우쿨렐레, 기타, 드럼, 칼림바, 텅드럼이 있다. 드럼을 제외하고 전부 집에 보유하고 있다. (전자 드럼도 갖고 싶어서 몇 번을 찾아봤지만 그러려면 독립해야 한다.)
주의 사항 : 악기를 사놓고 안 하게 될 수 있으니, 원데이 클래스처럼 한 번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점 : 악기는 몸으로 익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안 해도 외국어보다 더 남는다. 칼림바, 우쿨렐레와 같은 생활 악기는 가격 부담도 덜하고 쉽다. 심리 치유 효과가 있다.
추천 지수 : 4.5/5
9. 도서관 및 북카페 탐방
독서와 글쓰기는 한 세트다. 책을 읽어야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쓸 말이 생긴다. 올해 여의도로 이사 온 이후로, 여의샛강도서관과 아크앤북을 주로 가고 있다.
주의 사항 : 앉을 자리가 없거나 시끄러울 수 있다. 나는 감사하게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지만, 대중교통을 타야 된다면 가기 귀찮을 수 있다.
장점 : 도서관 이용이 무료다. 나 같이 어디 갈 데 없는 사람이 주기적으로 가기에 좋다. 만날 사람은 없지만 나가고 싶고, 산책은 너무 덥고, 문화생활은 가격 부담이 되고, 카페는 사람하고 수다 떨기 위해 가는 곳인 나에게, 도서관이 최고였다.
추천 지수 : 4/5
10. 기록 및 수집하기
2017년 싱어송라이터로서 공연을 다니기 시작했을 때부터 공연 일지를 쓰고 있다. 또한, 초, 중, 고등학교 파일이 있는데, 예고 합격증, 대학 수험표와 같은 중요한 자료나 상장을 전부 모아뒀다. 하다못해 시험지도 있다. 현재 파일에는 졸업장부터 사우스햄튼 호텔에서 챙겨온 여행 지도, 친구랑 학교 포토 부스에서 찍은 사진 등이 담겨 있다.
장점 : 추억을 잘 저장할 수 있다. 내가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한 눈에 확인하기 쉽다.
추천 지수 : 5/5
3편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