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업데이트 수정 요청
음원 심의를 맡긴 사이트에 내 앨범들이 소개되었는데, 중요한 숫자 오류들이 있어서 수정 요청했다. 관심을 갖고 보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발매일과 데뷔일이 전부 다르게 적혀있어 그냥 넘어가기 어려웠다. AI가 잘못된 정보를 습득할 수도 있는 일이다.
2. 신곡 '그동안 수고했어' 편곡 모니터링
이건 기획사가 생겨도 내 곡이기 때문에, 내가 관여해야 할 일이다. 이 곡 발매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딱 작년 이맘때 쓴 곡이다. 이 곡을 쓸 때 생각했던 상대방은 확실히 드럼 비트가 들어가야 노래를 좋아할 거 같아서 그냥 어쿠스틱으로 내려다가 편곡에 돈 좀 썼다. 언급했던 게 '데이식스', '엔플라잉'이었으니 무조건이다. 밴드 편곡 데모를 들으니 이번 곡도 마음에 안 들 리 없다. "니는 내가 좋아할 만한 곡 써주면 안 되냐" 말 한마디 했다고 2년 동안 참 애쓴다. 벌써 6번째 발매곡이다. 한 사람 때문에 16곡을 썼으니, 아직도 10곡 남았다. (나도 누가 나를 위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
3. 공연 일정 픽스
언제든지 공연하고 싶을 때, 편하게 공연하러 갈 수 있는 아지트를 서울에 여럿 만들어 두는 것이 목표다. 보통 실내 공연은 페이를 기대하기 어렵다. 기분 좋게 공연하고, 예쁜 영상을 건질 수 있는 장소가 두세 군데만 생겨도 행복하다. 10월에 처음 가게 되는 장소는 5호선 여의도역에서 바로라, 가기 편해서 더 기대가 된다. 잘 맞아서 자주 가면 좋겠다.
현재 픽스된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월 13일 저녁 7시 15분
영국 런던 The Bishops
10월 4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공간녹음바 (5호선 발산역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