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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라클코치 윤희진 Feb 15. 2024

자극과 반응 사이

문장수업 후기 



매주 목요일 문장수업 시간!


미리 오늘 수업할 초고들을

올려 주신다.


카페에 작가님들이 올린 초고 중

발췌해서 다섯 편 정도

즉석 퇴고하는 수업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수업할 수 있도록

카페에 올려주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뒤 내용 연결이 

자연스러워야 된다.

즉, 맥락에 주의하자.


글 한 편에는 메시지가

항상 있어야 한다.

책 속 글 한 편 한 편,

다시 말해 40개 꼭지마다

핵심메시지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어느 면을 딱 펴고

읽어도, 가져갈 것이 있기 때문이다.


문장은 꼭 우리말 다운

동사형으로 써야 한다.


일제의 잔재인 명사형 문장을

피하고, 자연스럽게

친구에게 말하듯 쓰자.



글의 내용이 현실과 동떨어지면

안되니, 쓰는 동안 깨어있어약ㅆ다.



공자님 말씀이나 교장 선생님 훈화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를 담자.

그래야 독자도 흥미있어 한다.

그게 차별화 전략이다.




강의 끝에 미니특강은

더 집중해야 할 시간!


오늘은 빅터 프랭클이 말한,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존재한다" 라는 것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다.


그 공간을 채우는 것이  

자아의식, 상상력이다.


그래서 사람마다 같은 상황에

처하더라도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나를 화나게 하는 자극이 주어졌을 때

생각없이 버럭 소리를 지르는가?


그렇다면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1, 2, 3, 4, 5까지 천천히 세어보자.


내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영향력이 다른게 나타난다.


화낼 상황이지만, 잘 참고

좋은 말로 상대방에게 대한다면

상대방이 오히려 멋쩍어 할 것이다.


내가 맞닥뜨릴 상황에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반응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오늘 이른 아침에 읽은

토니 로빈스의 책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에도 나왔다.


여러 개의 가치들 중 우선하는

가치에 따라 내 삶의 패턴이 정해진다.

자극에 대한 반응도 마찬가지이다.


센터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그들이 공부가 하고 싶도록 만드는 것!

작은 성공 경험을 하게 하는 것!

설명할 수 있도록 

개념을 잡는 학생으로 만드는 것!

개념을 잘 이해해야

응용력도 길러지기 때문에 중요하다.


아무쪼록 내가 가진 가치관 때문에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말을 더 주의하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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