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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감사 예배

서울대 찬양 선교단과 함께


105주년 3.1절이기도 한 오늘,

주평강교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찬양선교단과 함께 하는

입학 감사예배로 드렸다.



2월 26일부터 3월 1일

새벽예배를 완주한 친구들 장하다.


평내, 호평동에 살았으면 갔을텐데...

아 진짜 그랬을까?


10년이 지났을까?

21일 동안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가

출석패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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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 찬양 예배로 드린다.


낯익은 아이들이 무대에 서있다.

가만히 보니

우리 초등2부 셀라율동팀이다.


이희원 선생님이 지도를

잘해서 이렇게 금요심야예배

무대에도 설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이 앞에서 율동하니

금요 심야예배가 더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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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중에는 새벽예배 완주자

이름으로 캄보디아 국제바티에이

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게 있었다.


또 올해 학교를 처음 입학하는

초등학교 1학년들에게

파송증서를 주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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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늘은 서울대학교

찬양선교단과 함께 한다.


우리 교회에 다니는

강은재 청년도 이 선교단에

소속되어 있다.


그런데, 노래 부르는 사람 중

눈을 씻고 봐도 안 보였다.

응? 어디갔지?


가만 봤더니, 지휘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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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서 있는 찬양단의 찬양을

진두지휘하다니.....



인트로부터


찬송가 편곡한 곡,

예전에 많이 불렀던


<주 여호와는 나의 힘>

<영원히 찬양드리세>


마치 뮤지컬 한 장면을 보는 듯

연출하는 무대도 있었다.


집에서 이지만, 그 두 곡은

나도 예쁜 소리로 함께

찬양했다.



마지막은 성도들과 함께 하는

찬양 시간!


<손을 높이 들고>


<싹트네>

<우리 모두 함께 기쁜 찬양하세>


<사랑의 주님이>



피아노 반주자의 힘있는

반주도 예술이었다.

물론 은혜도 넘쳤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


찬양 선교단은 주평강교회

성도들을 위해,

우리 성도들은 찬양선교단을 위해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는데,

소프라노 한 명이 나와

<시편 23편>을 불렀다.

내가 모르는 버전이다.


다시 모든 단원들이 앞으로

나와서 느린 찬양을 불렀다.



<주님의 시간에> 편곡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감사의 노래>


잠깐 인사하는 시간 갖고..

(그래서 끝나는 줄)


<은혜>


앙코르 소리가 울렸다.

강은재 청년이 멋쩍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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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한 곡이 더 울렸다.

<넉넉히 이기리로다>

라는 귀에 익은 노래이다.


현장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목사님께서 축복해 주시는 시간

선교 찬양단원들을 위한 축복을

해 주셨고.


3.1절의 의미와 함께

우리 인생의 봄이 올 것을

확신하며 축복해 주셨다.


귀하고 아름다운 찬양의 시간

만들어 주신

서울대 찬양선교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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