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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라클코치 윤희진 Mar 01. 2024

 입학 감사 예배

서울대 찬양 선교단과 함께


105주년 3.1절이기도 한 오늘,

주평강교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찬양선교단과 함께 하는

입학 감사예배로 드렸다.



2월 26일부터 3월 1일

새벽예배를 완주한 친구들 장하다.


평내, 호평동에 살았으면 갔을텐데...

아 진짜 그랬을까?


10년이 지났을까?

21일 동안 특별새벽기도회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가

출석패도 받았다.








오늘은 금요 찬양 예배로 드린다.


낯익은 아이들이 무대에 서있다.

가만히 보니 

우리 초등2부 셀라율동팀이다.


이희원 선생님이 지도를

잘해서 이렇게 금요심야예배

무대에도 설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이 앞에서 율동하니

금요 심야예배가 더 풍성하다.









순서 중에는 새벽예배 완주자

이름으로 캄보디아 국제바티에이

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게 있었다.


또 올해 학교를 처음 입학하는

초등학교 1학년들에게

파송증서를 주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특히, 오늘은 서울대학교 

찬양선교단과 함께 한다.


우리 교회에 다니는

강은재 청년도 이 선교단에

소속되어 있다.


그런데, 노래 부르는 사람 중

눈을 씻고 봐도 안 보였다.

응? 어디갔지?


가만 봤더니, 지휘를 하고 있었다.








듬직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

서 있는 찬양단의 찬양을

진두지휘하다니.....



인트로부터


찬송가 편곡한 곡,

예전에 많이 불렀던


<주 여호와는 나의 힘>

<영원히 찬양드리세>


마치 뮤지컬 한 장면을 보는 듯

연출하는 무대도 있었다.


집에서 이지만, 그 두 곡은

나도 예쁜 소리로 함께

찬양했다. 



마지막은 성도들과 함께 하는

찬양 시간!


<손을 높이 들고>


<싹트네>

<우리 모두 함께 기쁜 찬양하세>


<사랑의 주님이>



피아노 반주자의 힘있는

반주도 예술이었다.

물론 은혜도 넘쳤다.




그리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


찬양 선교단은 주평강교회

성도들을 위해,

우리 성도들은 찬양선교단을 위해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는데,

소프라노 한 명이 나와

<시편 23편>을 불렀다.

내가 모르는 버전이다.


다시 모든 단원들이 앞으로 

나와서 느린 찬양을 불렀다.



<주님의 시간에> 편곡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감사의 노래>


잠깐 인사하는 시간 갖고..

(그래서 끝나는 줄)


<은혜>


앙코르 소리가 울렸다.

강은재 청년이 멋쩍게 웃는다.








준비한 한 곡이 더 울렸다.

<넉넉히 이기리로다>

라는 귀에 익은 노래이다.


현장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목사님께서 축복해 주시는 시간

선교 찬양단원들을 위한 축복을

해 주셨고.


3.1절의 의미와 함께

우리 인생의 봄이 올 것을

확신하며 축복해 주셨다.


귀하고 아름다운 찬양의 시간

만들어 주신

서울대 찬양선교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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