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하기 싫은 사람
살면서 꼰대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주위에서 처음 만났다. 우리 교수님, 나랑 참 안 맞았지만 그건 안 맞은거지 꼰대라고 부를 정도로 경우 없지는 않았다.
근데 이 사람은 그냥 경우가 없다. 같은 일을 하면서 이걸 좋은 방향으로 같이 가져갈 생각은 없고 그냥 무조건 갑질하기 바쁘다.
너무 한심하고 상대할 가치가 없어서 입을 다물면 자기가 이긴 줄 알고 의기양양해진다.
이벤트 적으로 만나는 사람이기에 망정이지 아예 주위에 이런 사람이 계속 있었음 돌아버렸을 거 같다.
지금까지 내 주위에 있고 있어왔던 정상적인 사람들에게 감사를!!! 더불어 내 삶이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나름 평탄했구나를 깨닫는다.
그리고 저따위 꼰대는 다음에는 다시 안 만나길 기대해본다. 정말 저주를 퍼 붓고 싶으나 참아야지... 정신 수양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