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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젠틀멜로우 Jun 20. 2020

음식일기.

생애 첫 칼국수.

사실 칼국수, 우동, 떡국 등
면이 굵은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양념까지 없으니
사 먹는 건 커녕 한 번을 만들어 먹어 보지 않았다.
그렇다고 밀가루 음식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스파게티, 빵은 없어서 못 먹는다.

그래도  외의 가족들을 위해
오늘은 기름기를  
담백한 칼국수를 도전해보았다.
엄마가 칼국수를 만들었던 거를
기억해보니 먹지는 않았어도
어떤 재료가 어떤 형태로 들어갔는지는
대충 기억이 났다.

생각보다 간단했고
생각보다 든든했다.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한 끼 식사로
칼국수를 만들어 먹는지 알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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